지로나, 게타페와 무승부... 아쉬운 마무리
지로나와 게타페가 1-1로 비긴 경기. 지로나가 오랜만에 득점을 올렸지만,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2026년 1월 26일, 라 리가에서 지로나 FC와 게타페 CF가 맞붙은 경기에서 양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지로나가 홈에서 치른 중요한 경기였지만, 기대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경기 시작부터 지로나는 홈의 이점을 살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25분, 안토니 로사노가 멋진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게타페 수문장 다비드 소리아가 선방으로 위기를 막아냈다. 계속해서 지로나의 공격이 이어진 가운데, 후반 30분 드디어 바비가 정확한 헤더로 골을 터뜨렸다. 그 순간, 팬들은 일제히 환호했지만, 이것이 기쁨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67분, 게타페의 마이클 우드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수비수의 헛발질을 놓치지 않고 순간적인 판단으로 골을 넣었고, 이로 인해 지로나의 수비진은 상당히 당황하게 되었다. 이 골은 최근 게타페의 어려운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기겠다는 건가?"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후반전 중반, 지로나는 다시 공격의 고삐를 조였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감독은 후반 80분, 호세 루이스 몬카요를 교체 투입했지만, 시점이 늦은 감이 있었다. 왜 그 시점에 교체를 안 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경기 후에는 양 팀 모두 아쉬움을 표했다. 지로나는 10위로 머물렀고, 3점 차로 하위권에 있는 게타페는 이번 무승부로 17위를 유지했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인데, 이번 경기가 그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진 못한 듯하다.
안토니 로사노는 오늘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몇 번의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반면, 게타페의 다비드 소리아는 여러 차례 중요한 선방으로 팀을 구해주며 맹활약했다.
이번 무승부로 양 팀 모두 중위권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는 각 팀에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며, 특히 지로나는 홈에서의 연승을 이어가고 싶어 할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욱 강해지길 바란다.